조골세포를 촉진하는 약과 파골세포를 억제하는 약, 먹는 약과 주사도 있습니다.
어떤 약제를 사용할지는 부작용이 최소화할 수 있는 약을 씁니다. 개인차가 있고 상황에 따라 연령에 따라 성별에 따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의사선생님이 결정합니다.
조골세포: 뼈를 형성하는 세포 , 즉 뼈를 만들어내는 세포
파골세포: 뼈를 파괴하는 세포 , 즉 뼈를 파괴하는 세포
골형성 촉진제와 골흡수(파괴) 억제제 2가지 형태
뼈는 원래 뼈를 새로 만들기만하는 것이아니라 오래된 뼈를 깍아내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뱀이 허물을 벗고 또 새로운 허물로 갈아입듯이,
머리카락이 빠지고 새로 머리카락이 나듯이
탈모증이 있는 분은 머리카락은 빠지는데 새로 머리카락이 나지 않아서 점점 머리카락이 없어지는겁니다. )
골다공증은 조골세포의 속도가 파골세포의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발생합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만 주로 여성들이 50대를 넘어서면서 폐경이 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칼슘의 부족과 비타민D의 부족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원인도 있습니다.
다른 질병, 암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무릎관절염 치료주사 등 스테로이드 과다도 영향이 있습니다.
남성들은 음주나 흡연도 영향을 줍니다.
카페인 음료나 탄산음료 또한 영향을 줍니다.
출산 후 젊은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성들의 무리한 다이어트나 마른체형의 여성들이 골다공증이 더 많습니다.
일종의 영양소 부족이라고 생각됩니다.
골다공증약과 칼슘영양제를 혼동하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D 가 함유된 영양제와 골다공증약은 다릅니다.
물론 같이 함께 복용하게 됩니다.
좀 더 효과적인 주사를 맞는 방법도 있습니다. 골다공증약보다 더효과적이며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만 의사선생님과 함께 상담하신 후 결정하시길 권고드립니다.
골다공증약은 부작용도 있습니다.
골다공증 약 중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제는 뼈를 녹이는 파골세포를 제거해 뼈가 더 녹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파골세포가 제거된 탓에 미세골절이나 오래된 뼈가 새로운 뼈로 대체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미세골절이 점점 커져 나중에 골절의 형태로 나타난다.
골다공증약은 골형성을 촉진하거나 골흡수를 억제함으로써 뼈의 양이 감소되는 것을 막거나 뼈의 양을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약물의 체내 흡수를 높이고 부작용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정해진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골다공증약 (약학용어사전)
골다공증은 골밀도의 감소 및 뼈 미세구조의 손상으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전신적인 골질환이다. 골다공증은 성별, 나이,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및 영양, 그리고 골다공증을 초래하는 질병이나 약물과 같은 2차적 요인에 기인한다. 특히, 갱년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됨에 따라 골흡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며, 2차성 골다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부신피질호르몬의 사용이다. 골다공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고관절이나 척추의 골절로 인해 진단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흔하며, 키가 줄거나 걸음걸이의 이상 혹은 척추후만증(척추가 뒤로 휘는 증상)과 같은 뼈의 변형 및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골다공증약 (약학용어사전)
우리 몸에는 새로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와 오래되어 불필요하게 된 뼈 조직을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존재한다. 뼈의 양이 증가하고 감소되는 것은 뼈에 존재하는 두 세포의 기능에 의하여 좌우된다. 뼈를 만드는 세포의 기능을 골형성이라 하고, 뼈를 파괴시키는 세포의 기능을 골흡수라고 한다. 골형성에 비해 골흡수가 과도하거나 골형성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뼈의 양이 감소하여 골다공증을 일으킨다. 골다공증약은 골형성을 촉진하거나 골흡수를 억제함으로써 뼈의 양이 감소되는 것을 막거나 뼈의 양을 증가시킨다.
[네이버 지식백과] 골다공증약 (약학용어사전)
골다공증약은 작용 기전에 따라 크게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촉진제로 분류된다. 골흡수억제제로 칼슘 제제, 비타민D 제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에스트로겐 효능제/길항제, 에스트로겐 제제가 있고, 골형성촉진제로는 부갑상선호르몬 제제인 테리파라타이드 주사제가 있다. 먹는 골다공증약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칼슘 제제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주요 무기질 성분일 뿐만 아니라 신경이나 근육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데에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혈액 중에 칼슘이 부족한 경우에는 골흡수를 통해 뼈의 칼슘을 혈액으로 내보내서 혈액의 칼슘 농도를 높이게 되므로, 칼슘을 보충해줌으로써 혈액의 칼슘 농도를 높여 골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비타민D 제제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에는 칼슘을 섭취했더라도 장에서의 흡수가 줄어든다. 비타민D는 자외선 노출 시 피부에서 생합성이 가능하지만 노인, 저영양상태, 태양 노출이 부족한 성인 등에서 비타민D 부족 상태가 되므로, 비타민D 제제를 복용함으로써 칼슘의 흡수를 높이고 이에 따라 골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파골세포의 성숙을 지연시키고 또한 빨리 소멸하게 함으로써, 골흡수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장에서의 흡수율이 낮고 식도염 등의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복 시 많은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하고, 복용 후 최소 30분 동안은 공복을 유지하면서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에스트로겐 효능제/길항제
신체의 조직에 따라 에스트로겐과 동일한 효과를 가진 에스트로겐 효능제로 작용하기도 하고, 혹은 에스트로겐 효과를 저해하는 길항제로 작용할 수도 있는 특징을 가진 약제이다. 뼈에서는 에스트로겐 효능제로 작용하여 골흡수를 억제함으로써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에스트로겐 제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됨에 따라 골흡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므로,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결핍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골다공증약 (약학용어사전)
골다공증은 ‘소리 없는 뼈 도둑’으로 불릴 만큼 골절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는 한 쉽게 알아채기 힘들다. 대부분 오랫동안 증상 없이 진행돼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척추의 압박골절로 키가 줄어든다거나, 허리가 점점 휘고,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경우 주로 폐경 후 발생한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회복 불가능한 골절은 바로 척추 골절이다. 척추 압박골절로 굽어진 골다공증 환자의 척추는 다시 펴지지 않는다. 한 번의 척추 압박골절만으로도 뼈 1개당 5㎜ 정도가 줄어든다. 여러 개의 척추뼈가 골절되면 허리가 굽고 키가 줄어 상체가 짧아지면서 소화불량, 폐 기능 저하까지 올 수 있다. 예전에 골절 경험이 있는 사람, 체중이 정상보다 적은 사람, 부모님 가운데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 등이 고위험군으로 꼽힌다.
류마티스 관절염 또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약물을 복용하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도 골다공증 위험이 크다. 특히 여성은 월경이 규칙적이지 않거나 40세 이전에 월경이 끝나는 경우 뼈 상태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골다공증은 이런 특징이 없더라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늘면서 햇볕을 덜 쬐고 신체 활동량이 줄어 골다공증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 같은 뼈 건강은 유전적인 영향이 약 70% 정도기 때문에 부모 중에 뼈가 약한 분이 있었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주의 깊게 본인을 살피고 주기적인 검진을 해야 한다.
골다공증 검사는 뼈의 골밀도를 측정하기 위한 검사로 골다공증, 골연화증과 같은 대사성 골질환의 진단 또는 경과 관찰을 위해 진행된다.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뼈의 양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를 정상인의 골밀도와 비교해 얼마나 뼈의 양이 감소했는지 평가한 후 골절의 예방을 위해 치료가 필요한지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흔히 이용하는 검사는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 계측 법이다.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에 대해 에너지가 높은 방사선과 에너지가 낮은 방사선으로 두 번 촬영을 해 얻은 자료로 계산을 하며 골밀도의 수치를 내는 방식이다.
골다공증 진단을 위해서는 골밀도와 골질을 고려해야 하는데 골질의 경우 수치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T 값으로 수량화될 수 있는 골밀도를 통해 T 값이 -1.0 이상인 경우 정상이다. –2.5 이하면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50세 이전 남성 또는 폐경 전 여성의 경우 Z 값을 사용하는데 그 값이 –2.0 이하일 경우 연령기 대치 이하의 골감소로 구분하고 이차성 골다공증을 반드시 감별해야 한다.
한제호 교수는 “혈압이 140/90㎜Hg이 넘으면 심혈관질환 발병 확률이 높은 고혈압 환자로 분류하고, 혈당 150㎎/dL을 넘으면 당뇨 환자로 보고 당뇨병성 합병증이나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치료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T 값이 내려갈 때마다 골절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촉진제로 나뉜다.
골흡수억제제 중 가장 흔히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는 먹는 약과 주사제가 있다. 주사제의 경우 먹는 약보다 효능이 더 강력해 3개월 혹은 1년마다 투여한다. 골형성촉진제는 주사제로 1년 또는 2년간 투여 후 골흡수억제제로 변경한다.
한제호 교수는 “골다공증의 치료는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촉진제를 사용해 뼈를 만들고 유지하는 형태다.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는 약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3~5년, 최대 10년간 투여 후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 약제 휴지기가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약제 휴지기에는 적극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골절 위험도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투여 재개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약제 휴지기에 관찰 시기를 무시하게 되면 골절 위험도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
최근 치료제의 패러다임 변화가 골다공증 치료의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골다공증의 1차 치료제로 골형성촉진제의 투여가 점차 늘고 있고,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촉진제를 순차적으로 투여하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다.
한제호 교수는 “그동안 골다공증 1차 치료제로 골흡수억제제가 많이 사용됐지만, 골흡수억제제는 약물이 뼈에 오래 남기 때문에 이후 골형성촉진제를 썼을 때 효과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었다”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보면 골형성촉진제를 먼저 쓰고 나중에 골흡수억제제를 사용한 환자의 뼈가 반대인 환자보다 훨씬 잘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 근감소증에 관련된 현상도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이다. 근감소증과 골다공증의 연관성에 대한 내용으로 성장호르몬과 IGF-1(인슐린유사 성장인자-1)의 감소가 내장비만, 근감소, 골밀도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골다공증치료제와 함께 칼슘과 비타민 D 보충도 필요하다. 적절한 음식물을 통해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주 갖도록 한다. 특히 비타민 D는 피부에서도 합성할 수 있는 만큼 특별히 부족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용량의 비타민 D 제제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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