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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세영 이

척추압박골절 척추를 펴야...

인간의 척추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척추의 굴곡이 다릅니다.




나이가 들어 뼈가 약해지고 50대 이상 여성들의 30%는 골다공증입니다. 70대 이상이라면 50~60% 이상이 골다공증, 아마도 2명중 1명은 골다공증 입니다. 골다공증이 무섭다는 건 약간의 충격에도 쉽게 골절되며 반복적, 연속적 골절이 발생된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척추압박골절의 비율이 60%이상, 손목골절이 20% 발목골절이 10%, 고관절골절 순입니다. 골절의 치료방법은 깁스 치료의 보존적치료입니다. 뼈가 생성될때까지 고정시켜 안정화를 주는 방법입니다. 시간은 걸리지만 2~3개월 기다려야합니다.

가장 많이 발생되는 척추압박골절 역시 척추를 깁스합니다.


현대는 깁스 대신 척추보조기를 사용해 왔습니다. 몸통을 압박하는 방식이죠 착용과 탈착이 용이하지만 몸통을 압박하다보니 환자들은 불편감과 거부감을 표합니다.




답답하다 숨도 못쉬겠다 갈비뼈가 눌려서 아프다 소화가 안된다



개인마다 척추모양과 몸의 체형도 다른데... 이 걸 몸에 차고 3개월 동안 지내라고..! 그래서 그 다음으로 나온 것이 쥬엣브레이스입니다.


중요한 사실을 한 가지 말씀드리면... 척추압박골절은 척추를 펴는 게 중요합니다. 골절된 척추뼈를 펴고 있어야하며 굽히는 자세를 하면 척추뼈와 척추뼈가 서로 맞닿으면서 압력을 받아 통증이 심해지며 척추뼈가 더 압박되기 때문입니다.


즉, 몸통을 압박하는 TLSO 척추보조기는 불필요하다는 결론입니다. 더구나 척추압박골절 후 척추후만증(척추굽음증)이 생깁니다. 바로 익스텐션(펴다)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익스텐션 브레이스(쥬엣브레이스)를 병원에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TLSO플라스틱 보조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쥬엣브레이스 다음세대가 스피노메드입니다. 스피노메드는 몸통을 압박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척추를 펴도록 익스텐션 시킬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척추를 지지해주고 받혀주는 척추부목이 삽입되어 개개인의 척추의 모양대로 성형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기존의 석고깁스, TLSO보조기, 쥬엣브레이스의 단점들을 완벽하게 극복한 제품이 스피노메드입니다.

스피노메드는 독일의 미니애 교수님이 만드셨습니다. 스피노메드는 개개인의 척추모형에 맞게 개별성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TLSO플라스틱보조기가 몸통을 압박하고 척추의 빈공간이 생기는 단점을 완벽하게 극복하였고 몸통을 압박하여 근육이 약해지는 치명적 단점 또한 없애 장기적인 착용에도 근육이 소실되지 않고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자의 척추보호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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